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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23 15:39
키르기스스탄의 들꽃
 글쓴이 : 金德圭
조회 : 556  
누가 내 이름을 불러 주었던가
아니
스스로 그 이름 부끄러워하지 않았던가

바람 불면 온 먼지 다 뒤집어쓰고
말발굽에 채이면서도 아프다는 소리 한번 지르지 못하고

어느 봄날
하늘이 내린 비
나를 씻어 주었기에
비로소 내 모습을 보게 되었네

오오,
천산* 만년설이 간직한 순결이여
하늘 치솟는 자작나무* 기상이여

이제
Issyk-Kul* 푸른 물에 가슴 응어리 다 던지고
넓은 초원에 자랑스럽게 서리라
아름다운 꽃 피우리라

그대들이 내 이름 알듯이
세상 모든 이들이 내 조국 이름 키르기스스탄 알게 되는
그 날이 올 때 까지

그대들과 함께 이곳에서
아름다운 꿈꾸리라
영광의 노래 부르리라.

* 천산: 키르기스스탄 남쪽에 펼쳐져 있는 산맥. 최고봉은 7400미터이다. 산 정상은 대부분 만년설로 덮여있다.
*자작나무: 키르기스스탄의 국목(國木), 나무줄기가 희고 곧게 자란다.
* 이식쿨: 키르기스스탄에 있는 호수 이름. 경상남도만한 면적으로 해발 1700미터에 위치하며 산정호수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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