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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23 15:40
이식쿨 (Issyk-Kul)*
 글쓴이 : 金德圭
조회 : 573  
자작나무 숲
그 희고 날씬한 몸매에서
겨우 빠져 나와

맑고 푸른 호수 물로 머리가 차다

문득 고개를 드니
저 멀리 첩첩 펼쳐진 설산 준령

눈 시리게 서 있다.


*이식쿨: 키르기스스탄에 있는 산정 호수. 면적이 산정호수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라고 한다. 천산의 만년설이 녹은 물이 호수로 유입되나 유출되는 부위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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