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저도 킬링필드현장을 보면서 그들이 받았을 고통과 숨결이 아직도 그자리에 남아있는 듯 해서 가슴이 아팠고, 답답했습니다. 죽음을 눈앞에 둔 그들의 눈동자는 두려움, 절망, 무표정, 원망 등이 어려있는 것 같았지요. 독일의 나치들에 의한 유태인의 대학살이 떠올랐고, 잠깐 스쳐지나간 북한동포의 모습을 상상하다가 절대 해서는 안될 생각이라고 머리속의 상상을 흔들어 떨쳐버리고 다른 생각을 하려고 했어요. 몇 몇 개인의 사리사욕과 정치적 계산에 의한 외면, 사회적 구조의 모순, 방관자의 입장 등으로 우리는 너무 무관심한 것 같다고 느끼지만 뭘 할 수 있을지 그저 답답하기만 할 뿐......킬링필드 같은 비극의 이름이 더 이상 생겨나지 않게 해야하는데. 주님! 그들에게도 사울이 바울이 되는 기적을 내려주옵소서!
金德圭12-08-06 08:30
배영애님,
귀한 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메모를 우선 올렸습니다.
글을 좀더 가다듬어야 하는데 이 마음을 함께 나누어야 겠다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북한의 공포정치, 인권말살, 고문, 불의가 종식되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아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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