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德圭가 드리는 아침 소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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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16 06:53
봄날에 반하다-改作
글쓴이 :
金德圭
조회 : 1,928
그 어느 것 하나 놓치기 싫은
4월 봄날
눈길이 닿은 그 모든 곳에 꽃들이 있다.
길가
벚꽃은
영산홍과 철쭉은,
멀리 보이는
봄산의 진달래는,
누구는 화사하게
또 누구는 화려하게
천연 색조 화장을 이미 마쳤다.
만약 십 여일 후에도
꽃이 져서 슬프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분명
모든 꽃 나무들이 일제히 외치는 이 생명의 함성이
여전히 내 귀에 쟁쟁하기 때문이리라.
2011년 4월 15일 글 쓰다.
2011년 4월 16일 글 고치다.
* 댓글이 달려 있으면 원문을 고칠 수 없기에 개작을 다시 올렸습니다.
양해 바랍니다(아침소리).
박상호
11-04-26 14:28
꽃들은 지더라도 서민들의 꿈은 계속 피어나길 바랍니다.
꽃들은 지더라도 서민들의 꿈은 계속 피어나길 바랍니다.
金德圭
11-04-26 18:43
꽃이 지는 것은 분명 서글픈 일입니다.
그러나 그 슬픞의 눈물을 통하여 결실의 즐거움을 보아야 할 것 입니다.
결실없는 낙화는 이 새상에서 가장 슬픈 것임에 틀림없습니다(아침소리)
꽃이 지는 것은 분명 서글픈 일입니다. 그러나 그 슬픞의 눈물을 통하여 결실의 즐거움을 보아야 할 것 입니다. 결실없는 낙화는 이 새상에서 가장 슬픈 것임에 틀림없습니다(아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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