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德圭가 드리는 아침 소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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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5-06 07:46
내 고향, 부산 4월 화창한 날에
글쓴이 :
金德圭
조회 : 1,926
구봉산
구덕산,
천마산,
보이는 뫼마다 봄꽃이 활짝
꽃나무들도 촘촘히 들어 선 주택 닮아 빼곡
햇살은 손님이라도 그냥 비켜서지 못하고
바람 또한 주인에게 하듯 공손하다
해운대, 태종대, 몰운대,
멀리 봄 향기 취한 바다는 허리 띠 풀고 쿨쿨
내 고향 4월 봄 잔치
젓갈처럼 무르익고 있다
*2012년 4월 17일 글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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