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德圭가 드리는 아침 소리 글



이숙인 11-05-28 14:09 삶의 고단함이겠지요... 비오는 날 이른 아침 떡을 사는 사람이 있을까? 그러나 한 사람 이라도 혹시 떡에 눈길을 주지 않을까? 하는 심정으로 나오셨을지도... 우리네 삶이 그렇게 다들 어렵고 힘들지만 그래도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방울 처럼 은혜의 단비로 살아가는 것에 감사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삶의 고단함이겠지요... 비오는 날 이른 아침 떡을 사는 사람이 있을까? 그러나 한 사람 이라도 혹시 떡에 눈길을 주지 않을까? 하는 심정으로 나오셨을지도... 우리네 삶이 그렇게 다들 어렵고 힘들지만 그래도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방울 처럼 은혜의 단비로 살아가는 것에 감사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金德圭 11-05-29 00:56 조심스럽게 저의 진료실을 찾아온 분이 있었습니다. 평소 희망을 노래하던 사람이 갑자기 '노력만으로 되지 않는 세상'을 한탄하게 된 무슨 일이 있는가 싶어서 였습니다. 그의 말을 듣고 보니 글의 제목이 다소 도발적인 것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어떤 의미로 보면 글쓴 의도가 다소 적중하였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노력만으로 되지 않는 세상을 한탄하려는 뜻은 추호도 없었음을 밝힙니다. 노파로서는 최선을 다해 삶을 살고있지만 그 삶(돈을 벌려고 하는)의 방식이, 그 생존 양태가, 누군가가 말하는 그 frame이 지금 변한 세상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성실하게 열심히 살고 있는 그 노파에게 계속 당신의 삶은 성실한 삶이고 열심히 사는 삶이니 계속 그렇게 살라고 격려하는 것이 과연 옳바른 일이냐 하는 문제를 던지고 싶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살기 힘들게 변한 것에 대해 하늘을 원망하기 쉽지만은 과연 이러한 변화가 하늘 탓 일까요? 성실하고 근면한 것은 서로 격려해 주어야 할 미덕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렇게 변한 세상에 변화를 읽고 변화를 적응하고 더 나아가서는 변화를 주도하는 삶을 사는 것도 열심히 사는 것이고 성실히 사는 것이라고 누군가가 말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성실하게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행복이 찾아 오지 않는 세상은 정말 잘못된 세상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이 우리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이미 변하였다는 것도 누군가는 이야기 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 변화를 주도한 사람들은 그러한 것을 앞장 서서 말하기가 쉽지 않을 것 입니다. 오히려 변화를 간파하고 그 변화의 방향성을 올바르게 인도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해야 할 것 입니다. 그렇게 만만하지 않은 주제를 다루기에는 제 능력에 많은 한계가 있음을 느낍니다. 더욱 노력해야 함을 또한 느낍니다(아침소리). 조심스럽게 저의 진료실을 찾아온 분이 있었습니다. 평소 희망을 노래하던 사람이 갑자기 '노력만으로 되지 않는 세상'을 한탄하게 된 무슨 일이 있는가 싶어서 였습니다. 그의 말을 듣고 보니 글의 제목이 다소 도발적인 것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어떤 의미로 보면 글쓴 의도가 다소 적중하였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노력만으로 되지 않는 세상을 한탄하려는 뜻은 추호도 없었음을 밝힙니다. 노파로서는 최선을 다해 삶을 살고있지만 그 삶(돈을 벌려고 하는)의 방식이, 그 생존 양태가, 누군가가 말하는 그 frame이 지금 변한 세상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성실하게 열심히 살고 있는 그 노파에게 계속 당신의 삶은 성실한 삶이고 열심히 사는 삶이니 계속 그렇게 살라고 격려하는 것이 과연 옳바른 일이냐 하는 문제를 던지고 싶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살기 힘들게 변한 것에 대해 하늘을 원망하기 쉽지만은 과연 이러한 변화가 하늘 탓 일까요? 성실하고 근면한 것은 서로 격려해 주어야 할 미덕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렇게 변한 세상에 변화를 읽고 변화를 적응하고 더 나아가서는 변화를 주도하는 삶을 사는 것도 열심히 사는 것이고 성실히 사는 것이라고 누군가가 말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성실하게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행복이 찾아 오지 않는 세상은 정말 잘못된 세상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이 우리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이미 변하였다는 것도 누군가는 이야기 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 변화를 주도한 사람들은 그러한 것을 앞장 서서 말하기가 쉽지 않을 것 입니다. 오히려 변화를 간파하고 그 변화의 방향성을 올바르게 인도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해야 할 것 입니다. 그렇게 만만하지 않은 주제를 다루기에는 제 능력에 많은 한계가 있음을 느낍니다. 더욱 노력해야 함을 또한 느낍니다(아침소리).



최영철 11-05-29 21:27 모든 세상의 변화를 몸으로 느끼며 이를 잘 적응해 나가는 일은 결코 만만치 않음을 잘 알고 있지만 변화를 받아들이고 순응해 가고자 하는 노력 또한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현재까지 내가 살아온 방식과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온전한 삶을 영위하고 있었다고 느껴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변화를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 아직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누군가를 온전히 갈구하고 찿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아침소리님의 글과 말씀속에 점점 변해가는 저를 보면서 가끔 제가 기특하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모든 세상의 변화를 몸으로 느끼며 이를 잘 적응해 나가는 일은 결코 만만치 않음을 잘 알고 있지만 변화를 받아들이고 순응해 가고자 하는 노력 또한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현재까지 내가 살아온 방식과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온전한 삶을 영위하고 있었다고 느껴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변화를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 아직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누군가를 온전히 갈구하고 찿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아침소리님의 글과 말씀속에 점점 변해가는 저를 보면서 가끔 제가 기특하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金德圭 11-05-31 00:01 변하는 세상에 변하지 않은 것을 찾는 작업 또한 중요할 것입니다. 사랑, 충성, 봉사, 헌신,신앙,조국, 평화, 행복, 하늘, 별 바람, 생명 들 일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윤동주 시인이 노래한 것들이 어던 의미들을 지닌 것 이었는가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변하는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을 노래하기!!! 한번 해 볼만할 것이 아닐까요(아침소리). 변하는 세상에 변하지 않은 것을 찾는 작업 또한 중요할 것입니다. 사랑, 충성, 봉사, 헌신,신앙,조국, 평화, 행복, 하늘, 별 바람, 생명 들 일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윤동주 시인이 노래한 것들이 어던 의미들을 지닌 것 이었는가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변하는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을 노래하기!!! 한번 해 볼만할 것이 아닐까요(아침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