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德圭가 드리는 아침 소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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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2-28 21:33
헌시(獻詩), 삼십사인(三十四人)들, 그 모두에게
글쓴이 :
金德圭
조회 : 1,680
그 날
그 함성
태극기를 움켜지고 장마당을 내 달았을 때
그 감격,
대한 독립 만세
대한 독립 만세
대한 독립 만세
목이 터져라 외쳐대었을 때,
그 환희,
일경(日警) 군마(軍馬)의 발길질이 얼굴을 강타해도
왜경(倭警)이 쏜 탄환이 어깨를 뚫고 지나가도
일본 순사(巡査)가 휘두르는 일본도(日本刀)가 살점을 떼어도
대한 독립 만만세
피 묻은 태극기 손에 불끈 쥐고
죽기를 각오하고 온 몸을 내 던진 당신들
비록
그 얼굴
그 이름 석 자
우리 모르나
그 정신,
그 혼,
그 기백,
오늘 까지 살아서
한반도 대한국민 모든 가슴 속에
태극기처럼
휘날린다.
* 1919년 3월 1일, 삼일 독립 운동에 목숨 걸고 참여한 그 모든 분들에게 바칩니다.
한상엽
11-03-01 08:30
3.1절 아침-새벽부터 애잔한 빗줄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순국선열들의 의로운 희생에 감사드리며 3.1절의 순고한 뜻을 되새기며 거룩한 하루를 보낼까 합니다.
3.1절 아침-새벽부터 애잔한 빗줄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순국선열들의 의로운 희생에 감사드리며 3.1절의 순고한 뜻을 되새기며 거룩한 하루를 보낼까 합니다.
金德圭
11-03-06 08:09
올해의 삼일절은 유난히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비까지 와서그러할까요? 그 들의 정신에 동참하여 하루를 보내려는 한상엽 님의 높은 뜻에 동참하기를 원하며 경의를 표합니다(아침소리).
올해의 삼일절은 유난히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비까지 와서그러할까요? 그 들의 정신에 동참하여 하루를 보내려는 한상엽 님의 높은 뜻에 동참하기를 원하며 경의를 표합니다(아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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