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욕심이 사회를 진화시켜온 하나의 원인이지만 인간의 그릇된 욕망은 사람들을 불행하게 합니다. 자기 자신의 마음을 매일 비우고 닦는다면 자신뿐만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행복을 함께 나눌수 있지 않을까요.
金德圭11-03-07 16:02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을 여기서 뵙게 되어 기쁩니다. 생각보다 행동으로 옮기기는 무척이나 어려운 것 임을 잘 압니다. 그러나 어렵다고 해서 실천하기를 주저한다면 과연 우리들의 삶이 우리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 일까요?(아침소리).
이숙인11-03-06 17:20
그릇이 꽉 차있듯이 마음에 사랑으로 가득 차있다면 참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르밧과부는 나누고 또 나누고 나누어도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않았다고 성경은 증거하시는데..얼마나 행복한 일이겠는지요~^^
그러나 먼저 선행되었던 사건을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사르밧과부는 "떡도 없고, 통에는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었습니다.
즉, 사르밧과부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그 한웅큼의 가루와 기름조금으로 떡을 만들어 나누었을때 그녀의 통에서는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였고, 그녀의 기름병에서는 기름이 없어지지 않았다는 거지요.
저도 사르밧과부처럼 그렇게 조금있는 물질을 나누고 또 나누고 나누어가지길 소망합니다.
그것은 물질이 아니라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꽉 차있어 나누고 또 나눈다면 참 행복하겠지요~~~ 사랑합니다~^^
金德圭11-03-07 15:33
하늘의 선물은 마음이 청결한 자만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늘은 뷸순물을 허용하지 않는 것 처럼 혼합물도 허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직 그릇이 비워져있을 때, 그리고 그 그릇이 깨끗할 때 비로소 하늘은 그 큰 사랑을 그 그릇에 가득 채워주신다고 생각합니다.
하늘의 그 큰 사랑을 한아름 받은 사람은 진정 행복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아침소리)
강한구11-03-07 12:36
교수님, 홈페이지 Opening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좋은 글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어 주시니 이 또한 감사드립니다.
마음 채우기는 쉬운데, 마음 비우기는 아직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라도 마음 비우기 연습을 매일 해야 겠습니다.
金德圭11-03-07 15:35
강한구님,
바쁘실텐데 저의 홈피를 방문해 주시고 이렇게 귀한 글을 남겨주시니 더욱 고맙습니다.
종종 들러 주시고 좋은 글 많이 남겨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아침소리).
마리아11-03-10 13:27
조금은 찌그러지고 볼 품없어 보이는 그릇일 지 모르지만.....
날마다 제 손에 익숙해진 깨끗한 그릇에 사랑담아 준비한 음식을 내어 놓고 싶습니다.
비싸고 귀한 그릇이라하더라도 장식장 한켠에 올려진 그릇은 내어 사용하기가 어설프지요.
주님 손에 익숙한 그릇
금방 사용하고 깨끗하게 씻겨진 그릇
그 그릇 안에 이야기가 있는 그릇이고 싶습니다.
金德圭11-03-11 04:31
비록 볼 품없어 보이지만 주님 손에 익숙한 그릇 이란 표현을 통하여 댓글을 쓰신 분은 틀림없이 진솔한 분이시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금방 사용하고 깨끗하게 다시 씻겨진 그릇이란 표현을 통하여 그 진솔한 성품과 인격이 갖추어진지가 이미 오래되었다는 느낌 또한 받습니다.
그 그릇안에 담겨 있는 이야기, 우리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다면 슬픔은 반감되고 기쁨은 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홈페이지가 그 이야기를 잘 퍼나를 수 있는 또 하나의 그릇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의 솔직한 생각입니다.
귀한 글 고맙습니다(아침소리).
추양식11-03-22 10:20
조선시대 거상 거포 임상옥이 떠오릅니다.
"만족못하는 욕심의끝은 파멸. 큰것 채우려면 먼저 비워야"
그리고, 경주 300년 최부자택가훈에도 " 재물이란 물과 같은것 사방100리에 굶는자가 없게 하라"
모든게 비슷한가 봅니다.
버리고 비우고 마음을 가벼이할수록 모든일이 스스로 잘 풀려나간다는것.
金德圭11-03-23 20:39
그릇 속에 있는 것을 비우고 또 깨끗이 닦는 것의 대상은 자신의 욕심을 위해 필요했던 그 그 모든 것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단지 비우기 위하여 그리고 닦기 위해서만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닐 것 입니다.
깨끗이 비우고 닦은 다음에는 하늘의 것으로 채워야 할 것 입니다.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한 것, 남의 행복을 위한 것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일본 열도에 닥친 재앙에 대해 한반도에서 시작된 그 사랑은 정말 하늘이 채워준 마음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국민은 이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충분한 아량과 역량을 가지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 주었습니다. 이 놀라운 국민의 애타심이 더욱 정제되고 더욱 승화되어 아시아와 세계 평화에 크게 이바지하기를 기원합니다(아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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