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어제 저녁에 어떤 모임에 참석했는데 김덕규 장로님께서 봉투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펼쳐보니 편지와 함께 거금 30만원이나 들어 있었습니다. '지난 번에도 많은 액수를 헌금하셨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도 늘 베풀고 있는데...' 늦은 시간이지만 김해까지 달려가 우즈벸에서 온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이곳 저곳을 옮겨다니면서 숨어다니는 친구였습니다. 식사 대접도 하고 선물도 했습니다. 장로님의 사랑을 전달했습니다. 그들이 너무너무 감격했습니다. 장로님의 사람을 느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金德圭12-01-25 08:37
저희들을 도와 주신 것에 비하면 굉장히 적은 액수인데....
덕분에 멀리서 오신 분들을 대접하시는데 제가 도움이 되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과분한 말씀에 제가 드리어 송그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아침소리).
최영철12-01-27 08:05
좋은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좋은 생각,편안한 마음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생활하는 나름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나
하지만 항상 무언인가 부족함을 느끼고 불편함을 느끼는 일상속에서 자칫 잊고 있었던 것
그건 아마도 장로님께서 쓰신 글을 보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보다는 주변의 아픔들이 더 클것이지만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무관심하게 지나치는 일들이 많아 내가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던것이 아닐까?
잊고 있었던 생각들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서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감사드립니다.
金德圭12-01-28 17:22
사람마다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나 소명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글에 표현한 것 처럼 그런 어떤 연대감이 느껴졌다는 것 입니다.
확실한 것은 다른 사람도 행복해야 나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오늘 하루도 평안한 날 보내시길. 감사합니다(아침소리).
배영애12-08-07 23:27
가슴이 아프다....
홈페이지를 벗어나려고 하다가 이 제목이 저의 눈길을 잡고 놓아주지 않아 또 클릭했네요.
저번에 캄보디아에서 장로님께서 기도하실 때 눈물을 삼키시는 것을 보면서
'나도 저런데 장로님도 저렇구나, 내가 이상한게 아니구나.' 하고 안도했었어요.
몇번 안되지만 간증할 때나, 큐티때나 기도 때 눈물이 자주 나오는 편인데
저는 가슴이 북받쳐오르면 아무리 말을 하려해도 말이 안나오는 편이라서 참 답답하답니다.
예전에는 주로 내 서러움, 내 연민에 울었던 적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하나님을 알아가면서
나오는 눈물, 남을 위해서 우는 눈물이 좀 더 많아졌으니까
그래도 봐줍니다.ㅎ
교수님,
건강 잘 지키시고 오래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셔야지요.
저처럼 교수님의 말씀에 감동받아 믿음이 더 깊어지는 사람이
ManyMany 생겨나도록......
PS:저의 푸념들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일일이 댓글 안달아 주셔도 됩니다.
가끔 달아주셔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金德圭12-08-08 09:10
"전에는 주로 내 서러움, 내 연민에 울었던 적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하나님을 알아가면서
나오는 눈물, 남을 위해서 우는 눈물이 좀 더 많아졌다" 는 배 선생님의 말씀에 주목하게 됩니다.
믿음의 길을 가는 사람이 겪는 변화의 모습, 아름답게 여겨집니다.
감사합니다(아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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