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전사자와 전상자에 대한 국가의 냉대는 정말 미안한 일이었습니다.
당시 국가 지도자들과 군 지도자들이 못하였던 말, 지금 우리들이 대신합니다.
정말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부디 용서해 주소서(아침소리).
조은숙11-03-26 18:04
가슴이 저며 옵니다.
부디 주님의 품에서 못다 핀 한 영혼 영혼들이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金德圭11-03-27 19:52
부상당한 승조원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합니다.
순국한 여섯 용사의 영혼들이 주님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길 기원합니다
유족들에게 주의 큰 위로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아침소리)
이한우11-03-27 06:54
교수님!
글을 읽어보니 가슴이 찡합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교수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그리고 진실되게 살아가는 그 모습 아름답습니다.
우리를 깨우는 것 같습니다.
힘이 솟습니다.
젊음을 바친 그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영혼을 깨우는 좋은 글 계속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훈련원 코디 이한우 올림
金德圭11-03-27 19:42
천안함 46+1 용사 순국 1주기 맞아 저에게 또 다른 힘들었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참수리 357정 6용사의 순국과 연관된 것입니다.
사실 제가 해군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도 참수리 357정 승조원 전사자들 및 부상자들에 대한 국가의 예우가 예우라 할 수 없는, 냉대 그 자체였기에 이에 대한 울분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참수리 357정 6용사에 대하여 천안함 순국자들에게 못지 않은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만 이러한 저의 마음을 특별히 표현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또한 많은 국민들이 천안함 46+1 용사들의 순국은 잘 기억하고 있었지만 참수리 357정 6용사의 순국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관심이 적은 편이라는 사실 입니다.
그래서 천안함 폭침 1주기를 맞아 제 마음의 빚도 이제는 갚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 국민들도 참수리 357정 6용사의 순국도 함께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아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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