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구출해야 할 탈북 청소년 아홉 명이 마지막 관문을 넘기지 못하고 참으로 안타깝게도 북송되고 말았습니다. 인간의 힘이 다한 곳에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우리의 구출 작전이 지금은 실패한 듯 보여도 마침내 성공할 것입니다. 우리가 기필코 구출하고야 말 청소년 아홉 명의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 국화 로 정연 백 영원 박 광혁 정 광영 류 철용 이 광혁 류 광혁 문 철 이들이 대한민국의 품에 안길 때 비로소 우리들의 구출작전이 끝나는 것 입니다. 그제서야 우리들의 기도가 끝날 것 입니다. 다함께 그 날이 올 때 까지 합심하여 기도합시다. *사진 설명 및 출처 북송된 탈북 청소년 아홉 명 라오스 체류 당시 모습 (서울=연합뉴스) 최근 중국을 거쳐 강제 북송된 탈북 청소년아홉 명이 라오스에 체류할 당시 찍은 사진을 박선영 전 의원이 지난 1일 공개했다. 이 사진은 탈북 청소년들을 안내했던 주모 선교사가 지난달 10일 라오스 당국의 불심검문에 적발되기 35분 전에 찍은 것이라고 박 전 의원이 설명했다. <<박선영 전 의원 사진 제공>> 연합뉴스 2013.6.1 jc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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