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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19 22:04
온전한 하나
 글쓴이 : 金德圭
조회 : 874  
가긴 가지만 부족한 자들이라
기도하며 보내는 자가 또한 있어
이 둘이 비로소 온전한 하나가 되어
그 땅에서 제 구실을 하게 되는 가 봅니다.

닭 두 마리로
몇 사람이 먹겠습니까만
물을 붓고
쌀을 듬뿍 넣어
사랑으로 불을 때어 죽을 써니
이백여 명의 어린이들과
눈치 없이 밥그릇을 슬그머니 내미는 어른들까지
다 먹게 되었습니다.

남들이 곤하게 자는 새벽
천근만근 더 무거운 몸을 겨우 세우고
눈을 부비고 작업장으로 나가
톱 망치질로 벽을 세워
방들을 만들었습니다.
열 번째 방, 마지막으로 문을 달았을 때
더 이상 못 하나 박을 힘도 남아 있지 않았지만
마음속에는
때가 되면 여기서 높은 뜻을 깨우친 학생들이
이 나라를 위해 자신들의 영혼을 던질 그러한 날이 올 것이라는
믿음만은 힘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보내는 자가 없으면 가는 자도 없고
보내는 이의 기도가 없으면 이 땅에 와서 땀 흘이는 이에게
무슨 열매가 있겠습니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모두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  2014년 온천교회 단기의료선교에 동참한 모는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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