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德圭가 드리는 아침 소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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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3 17:56
4:10 이십사 장로들의 찬송
글쓴이 :
金德圭
조회 : 727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네 생물이 거룩하신 주를 찬양하였다면 이십사 장로들은 창조주 이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네 생물이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드렸다면 이십 사 장로들은 영광과 존귀와 함께 권능을 바쳤다.
왜 감사 대신 권능인가.
주 하나님은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이시기에 그러하다.
주 하나님은 전능자이기에 그러하다.
왜 영광과 존귀와 권능인가.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을 포함하여 모든 피조물이 존재하게 된 것은 바로 주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이다. 그 뜻에 따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피조물들이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천상의 존재들이 그 들이 존재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함과 기쁨으로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노래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피조물인 우리들 역시 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지으심을 받은 것을 기뻐하며 노래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우리들을 만드신 그 분에게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드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주의 뜻에 따라 탄생하였다. 그 누구도 이 위대한 탄생을 부정하거나 거부하거나 저주할 순 없다.
그 어린양이 나와서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오른 손에 있는 책을 취하신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양 앞에 엎드려 새 노래로 노래하기 시작한다. 네 생물의 사중창과 이십사 장로들의 사부 합창(四部合唱)이 합쳐서 팔 성부(八聲部)합창이 되어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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