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德圭가 드리는 아침 소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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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3 17:54
1:7 요한의 시(詩)
글쓴이 :
金德圭
조회 : 803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그의 시에서 비장감이 묻어난다. 선지자가 메시지를 선포하는 느낌이 든다. 애절하다. 간절하다.
주님이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시고 승천하신 후 몇 년이 지났던가? 오늘에 오실 까 하고 매일 하늘을 쳐다보던 것이 이제는 습관이 되었다. 주님 곁으로 가기 전에 주께서 오시는 것을 볼 수 있을까?
아니 핍박받고 있는 성도들을 보면 오늘 당장 주님이 오셔야 되는 데. 갈보리 십자가에 주님을 눕혀 놓고 대못을 박은 자 들, 사정없이 주님의 옆구리에 창을 찌른 자 도 주님이 구름을 타고 오시는 것을 보아야 할 터 인데. 자신들이 얼마나 큰 잘못들을 했는지 통곡하면서 후회하고 뉘우쳐야 되는데.
이러한 간절하고 애절한 사도 요한의 마음이 글쓴이의 가슴을 저민다.
요한을 지으신 주 하나님이 어찌 그 사랑하는 자의 마음을 모를 수 있겠는가.
주 하나님은 그에게 위로와 큰 격려를 마음에 심어 주시려는 듯 화답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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