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德圭가 드리는 아침 소리 글



金德圭 11-02-15 14:04 담 위에 소담스럽게 쌓인 눈이 정감을 더 합니다. 햇살을 이기지 못한 눈이 녹은 물이 대문을 들어서는데 머리 위에 미안한듯 얌전하게 떨어졌습니다. 너무나 많은 생각과 너무나 많은 감정을 쏟아 주고 간 내 고향 부산의 큰 눈, 언제 또 다시 그런 눈 오는 날을 다시 맞이할 하늘의 복을 우리가 가지게 될까요? 조원섭님, 내 평생에 이런 말씀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나에게 주신 글 같이 않아서 왠지 낯설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유독 예수님을 닮은 남자 라는 여덟 글자가 내 마음을 파고 듭니다. 아, 지난 삼십팔년간의 믿음 생활이 결코 헛되지 않았구나 하는 안도감이 나를 편안하게 합니다. 지금은 이 선물외에 다른 선물을 받기가 어렵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주신 귀한 선물, 마음 속에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아침소리). 담 위에 소담스럽게 쌓인 눈이 정감을 더 합니다. 햇살을 이기지 못한 눈이 녹은 물이 대문을 들어서는데 머리 위에 미안한듯 얌전하게 떨어졌습니다. 너무나 많은 생각과 너무나 많은 감정을 쏟아 주고 간 내 고향 부산의 큰 눈, 언제 또 다시 그런 눈 오는 날을 다시 맞이할 하늘의 복을 우리가 가지게 될까요? 조원섭님, 내 평생에 이런 말씀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나에게 주신 글 같이 않아서 왠지 낯설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유독 예수님을 닮은 남자 라는 여덟 글자가 내 마음을 파고 듭니다. 아, 지난 삼십팔년간의 믿음 생활이 결코 헛되지 않았구나 하는 안도감이 나를 편안하게 합니다. 지금은 이 선물외에 다른 선물을 받기가 어렵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주신 귀한 선물, 마음 속에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아침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