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부산 오륙도의 아침도 함께 밝았습니다.
우리들의 마음도 오륙도 바다에 뜨는 해 처럼 밝아지는 한 해가, 한 달이, 한 날이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홈피에 오신 여러 분들의 생각과 느낌, 주장들을 여기에 남겨 두시면 서로 좋은 대화의 장이 열리겠습니다(아침소리).
박 다니엘(11-02-20 21:11)
허구선생님 사진작품이군요 부산에 풍광을 전문적으로 담아오신 작가분이시죠 아드님 하고는
몇일전 지나치면 잠깐 인사한 기억이 나는군요 아직 허선생님은 건강하신지 이제 연로하실텐데
지면을 통해 안부를 여쭤도 될련지 ㅎㅎ 저희 부친 박두병장로님 하고는 잘 아시지요 ...
좋은 사진을 잘 감사했습니다 .
다니엘.
金德圭(11-03-06 16:20)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가 구봉산 중턱에 있었기에 점심시간에 교정에서 보면 오륙도가 멀리 보였습니다. 저녁 해 질 무렵 하교 길에 잠시 쳐다 보며 지났던 것이 지금 생각납니다. 당시 학업이라는 중압감에 눌려서 아무생각없이 지나쳤는데 이렇게 보니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희망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하는 구태연한 표현이지만 이 사진에 딱 맞는 표현인것 같습니다(아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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