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어디서나 와 있습니다.
집의 화단이나, 길가, 차도, 인근 야산, 눈에 들어오는 그 모든 곳에 봄 꽃이 그 전령으로 이미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 안 가본 그 곳에도 봄은 어김없이 와 있을 것 입니다.
단지 우리 맨 눈으로 확인하지 못했을 뿐 입니다.
지리산 계곡, 시원한 물줄기을 바라보고 철쭉이 피어 있네요.
이 아름다운 모습을 우리 눈에 가져다 준 허구 작가님께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습니다(아침소리).
한상엽(11-04-17 22:47)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지금이라도 당장 신발을 벗어던지고 시원한 계곡에 발을 담구고 싶다는 충동 이 듭니다. ^^
매번 아름다운 작품으로 저의 눈과 마음을 아름답게 정화시켜 주시는 허구 작가님의 사진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金德圭(11-04-18 06:45)
눈과 마음을 정화시킨다는 구절이 주목됩니다.
아름답다는 느낌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느낌만으로 끝나지 않고 그 느낌이 사람을 순화시키고 승화시키고 정화시키기 까지 하는 가 봅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실상을 사진에 고스란히 옮기는 작가의 능력과 순간 포착된 사진상의 아름다움이 사람을 감탄하게 하며 감동과 공감을 자아내는 것 또한 놀랍습니다.
허구 사진작가님의 작품이 우리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처럼 많은 사람과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쓰는 것이 저의 소망중 하나입니다(아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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