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갈 나무 사이로 통영세관앞 부두와 저 멀리에 서있는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거의 겹쳐서 보이는군요.
바다는 햇빛을 받아 반짝이고 배 들은 항해하기 지친듯 부두에 정박해 있습니다.
자동차들만 넓은 부둣길을 달리고 있습니다.
차들이 빛을 받아 밝게 빛나고 있군요.
배영애(12-08-06 19:39)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항!
저의 첫 발령지인데 처음 본 소감이 작고 아담한 항구인데
왠지 정감이 가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생명이 살아숨쉬는 항구,
청마 유치환님의 고향,
토지 박경리님의 고향이어서 작가를 많이 배출한 곳이라지요!
이 사진을 보면서 저의 20대초가 아련히 그리워집니다.
지금은 연수중인데 너무 지겨워서 들어왔다가 글올려봅니다.
지금부터 나의 20대를 다시 떠올리며 돌아가볼까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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