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의 꿈"을 고난주간 광장연합촛불기도회에서 처음 듣던날. 가슴을 울리던 멍울 한점이 잡혔습니다. 잊고만 있었던 연화리앞바다.. 마흔여섯용사들...
시를 낭독하던분도 목이 메이고 듣고있던 사람들의 마음도 메였습니다.
고단한삶을 핑계로 잊고살았던 그바다,그용사들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죄스러운 밤이었습니다.
마지막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시한번 내가 사는 조국을 일깨워준 귀한밤이었습니다.
사용하신 한분을 통하여 내게 또 하나의 도전받게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金德圭13-04-10 18:41
이제국님,
시간이 흐르면 아픔도 점차 무디어지고 그 상처도 점점 아물러 가는 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만
"여전한 아픔" 또한 있는가 봅니다.
천안함 46용사 가족중의 한 분은 "싸늘하다" 말로 자신의 마음을 저에게 조심스레 보이셨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차가운 아픔이 사라지는 그 날이 언제 올까요?
과연 오기는 올까요?
온 국민들이 진심으로 그 아픔을 함께 아파하고, 진심으로 그 가족들을 위로하는 그 날이 하루 속히 오기를 기원해 봅니다.
귀한 생각과 느낌을 담은 글을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아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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