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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25 10:54
2016년 3월 26일
 글쓴이 : 金德圭
조회 : 512  
밤바다는 눈물을 보이지 않는다
젊은이들의 끓는 피는
속삭이듯 다가오는 파도에 묻혀있을 뿐

바람에 실려오는 노래
살아있는 자는
그 살아있음을 변명하지 말지니
뱃길은 멀고
불빛 아득해

몇 일 밤을 자고 깨도
똑 같은 꿈속에 갇혔어라
이 단단한 쇳덩이
무엇으로 깨뜨리랴

먼 동 트고
새벽하늘 열려 갈 때
비로소
무거운 짐 벗겨진 내 영혼
노래 부를 수 있으니
이 어둡고 깊은 바다 건너
저 밝은 빛 속에서
서리라
홀로 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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