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德圭가 드리는 아침 소리 글



김방자 11-10-09 20:28 통영이라는 말만들어도 연인을 기다리며 가슴설레이던 그시절로 돌아 가고픈 이 한심한 ( ? ) 여인의 마음을 더욱 부추기는 사진 한 장, 고향 바다, 계절마다 바다 색깔이 바뀌면서 우리들의 꿈을 키워주던 그 곳, 그러나 지금 뒤돌아보니 모두가 하나님 은혜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조금 전에 초등학교 남자 동기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방자야! 우찌지내노? 한번 안올래? 통영에는 난리다.통영의 딸 데려오자는것 때문에 니가 통영에 있어야하는데......," 나를 그리워 해주는 친구가 아직도 고향에 있다는 것만 해도 행복합니다. 통영이라는 말만들어도 연인을 기다리며 가슴설레이던 그시절로 돌아 가고픈 이 한심한 ( ? ) 여인의 마음을 더욱 부추기는 사진 한 장, 고향 바다, 계절마다 바다 색깔이 바뀌면서 우리들의 꿈을 키워주던 그 곳, 그러나 지금 뒤돌아보니 모두가 하나님 은혜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조금 전에 초등학교 남자 동기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방자야! 우찌지내노? 한번 안올래? 통영에는 난리다.통영의 딸 데려오자는것 때문에 니가 통영에 있어야하는데......," 나를 그리워 해주는 친구가 아직도 고향에 있다는 것만 해도 행복합니다.



金德圭 11-11-09 00:20 통영에 두 달 정도 살았던 추억이 있습니다. 당시 북신동 어디에 공설운동장 근처의 아파트에 살았습니다. 세병관, 한산도, 도남동 근처, 그리고 통영적십자병원, 아주 젊은 내과 과장(?)이 써 놓은 progress note를 보고 간호사가 말했습니다. "과장님, 그 동안 여러 과장님이 거쳐 갔었는데 환자마다 progress note를 쓴 사람은 과장님이 처음 입니다" 통영은 정말 좋은 기억을 간직하게 합니다. 제가 존경하는 권사님이 통영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또 얼마나 좋았던지, 우리 들은 이러한 행복이 일상화된 세상에 살고 있지만 불행과 고통이 일상화된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요. 통영의 딸, 신 숙자님, 그리고 그 딸 오 혜원, 오 규원님이 하루 속히 대한민국의 품에서 숨쉬는 그 날이 오길 우리 모두 기원합시다. 감사합니다(아침소리). 통영에 두 달 정도 살았던 추억이 있습니다. 당시 북신동 어디에 공설운동장 근처의 아파트에 살았습니다. 세병관, 한산도, 도남동 근처, 그리고 통영적십자병원, 아주 젊은 내과 과장(?)이 써 놓은 progress note를 보고 간호사가 말했습니다. "과장님, 그 동안 여러 과장님이 거쳐 갔었는데 환자마다 progress note를 쓴 사람은 과장님이 처음 입니다" 통영은 정말 좋은 기억을 간직하게 합니다. 제가 존경하는 권사님이 통영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또 얼마나 좋았던지, 우리 들은 이러한 행복이 일상화된 세상에 살고 있지만 불행과 고통이 일상화된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요. 통영의 딸, 신 숙자님, 그리고 그 딸 오 혜원, 오 규원님이 하루 속히 대한민국의 품에서 숨쉬는 그 날이 오길 우리 모두 기원합시다. 감사합니다(아침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