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德圭가 드리는 아침 소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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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02 08:54
6월은 호국의 달
글쓴이 :
金德圭
조회 : 1,422
임진년(壬辰年)이 이제 중반으로 접어 들었습니다.
4월이 보여 주었던 그 생명의 환희도 5월에 있었던 꽃 들의 잔치도 다 끝났습니다.
6월이 필연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필연적이란 말은 그 동안 나라 곳곳에 독버섯처럼 퍼져있는 대한민국 공동체 허물기라는 시도를 일시에 청소하기 좋은 시기가 우리들에게 주어졌다는 뜻으로 쓴 말입니다.
사실 그 동안 국민들은 각자의 삶에 치중하고 열심히 사느라고, 또한 누군가가 나라를 잘 지켜 주겠지 하고 안심한 것이 상당한 문제가 있었다는 것 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살펴보니 우리가 열심히 사는 동안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자들이 우리가 열심히 사는 것 보다 더 열심히 나라를 무너뜨리고 있었다는 것 입니다.
이러한 경각심을 온 국민들이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입니다. 또한 국민들은 대통령과 국정원, 검찰, 경찰, 군인들이 본연의 업무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지해야 할 뿐 아니라 필요하다면 따끔한 지적을 하여 국민이 부여한 헌법(憲法) 수호자(守護者)로서 책무를 다하도록 해야 할 것 입니다.
6월, 온 국민들이 한 마음이 되어 필연적으로 우리들에게 주어진 이 시기, 이 기회, 이 여건, 이 분위기를 잘 살려서 나라를 좀 먹는 세력들에게 철퇴를 가하여 다시는 이 나라를 흔들지 못하도록 합시다.
이것이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들이 가져야 할 각오이며 실제로 실천에 옮기는데 필요한 행동요령일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아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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