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assay 5-좋은 성경공부 교재가 필요하다
金德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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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성경공부 교재가 필요하다
어려운 요한계시록 말씀을 어떻게 하면 잘 이해할 수 있을까?
이 큰 숙제는 교회에서 제공하는 ‘요한계시록 성경공부반’에 들어가서 열심히 공부하면 쉽게 풀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요즈음처럼 코로나 팬데믹으로 교회에서 시행하였던 성경공부반을 비롯한 대부분의 소그룹 모임이 중단되어 있기에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참에 팬데믹으로 움츠러들지 말고 오히려 이 기간에 ‘요한계시록 성경 공부, 독학’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다. 그러한 분들에게 혹 글쓴이가 도움을 준다면 좋은 성경공부 교재를 적어도 한 권을 선택하여 공부할 것을 권한다. 글쓴이 식 성경 공부 방법은 여러 가지 시행착오로 인하여 많은 시간과 에너지의 소실을 초래하였기에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시중에는 여러 종류의 성경 공부 교재가 나와 있다. 글쓴이는 그중에서 네 종류의 교재를 구매하여 비교 해 보았다. 이 들 책의 출판사와 제목을 보면 각각 ‘IVP’의 말씀과 삶, 성경공부 시리즈(폴 스티븐스 저), ‘부흥과 개혁사’의 ESV 성경공부 시리즈(스티븐 위트머 저), ‘묵상하는 사람들’의 소그룹 성경공부 시리즈(프리셉트팀 저), ‘솔로몬’의 극동방송 성경공부 교재(김형종 저) 이다.
첫 두 권은 영어권 저자의 번역서이며 나머지 두 권은 한국인 저자에 의하여 한국어로 써진 도서이다. 책의 분량은 표기된 순서에 따라 많아진다. ‘IVP’ 교재는 87쪽 이며, ‘솔로몬’ 교재는 159쪽이다.
‘IVP’ 교재는 각 장 마다 붙여진 제목들이 매우 신선하여서 바로 사서 읽고 싶은 충동을 불러 일으킨다. 그러나 질문들이 소그룹 성경 공부 경험이 전무한 분들과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상당히 파악하고 있지 않은 분들이 대답하기에는 쉽지 않게 되어 있었다. 또한 성경말씀의 이해가 목적이 아니라 말씀에 대한 반응 즉 자신의 신앙을 성찰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글쓴이가 보기에는 이 교재가 “그룹 및 개인용 성경 공부 교재”로 되어 있으나 이 보다는 QT 교재로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 같았다.
‘부흥과 개혁사’의 교재는 성경공부를 목적으로 잘 조직되어 있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본문 말씀 공부를 통하여 얻게 되는 메시지를 각장 후반부에 마치 노트처럼 잘 정리하였다. 이 메시지는 ‘복음메세지’, ‘성경신학메시지’, ‘조직신학 메시지’로 구분하여 배우는 사람의 신앙 수준과 필요에 따라 취사 선택을 할 수 있게 해 두었다. 마지막에는 각각 받은 메시지를 정리하여 ‘적용하기’ 에 기록할 수 있게 하였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IVP’ 교재처럼 각 장의 질문들이 요한계시록 말씀을 많이 접하지 않은 분들이 답하기는 쉽지 않은 점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IVP 교재 만큼 난이도가 높지 않다는 것이다.
‘묵상하는 사람들’의 교재는 성경공부를 목적으로 잘 짜여진 것으로 보였다. 각 장의 전반부에 다른 교재와는 달리 성경 본문을 제시하였고 이어서 ‘서론’으로 해당 본문에 대한 간단한 소개의 글을 배치하였다. 각 장의 마지막은 노트 형식의 ’메시지‘를 제시하여 학생의 신앙 수준과 상관없이 공부할 수 있게 해 주었다. 귀납적 방법의 장점을 잘 살린 교재로 생각된다.
솔로몬의 교재는 분량이 많아 소그룹교재로는 적당치 않다. 책의 소개글에 있는 저자의 독특한 주장, “ 최초로 히브리 문장 구조의 키아즘(Chiasm) 성경해석의 방법으로 설명하여서 그냥 읽기만 하면 다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다”이 이채롭다.
계시록에서 제일 난해한 부분인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재앙과 천년왕국에 대해 명쾌한 해석이, 신학자들의 평가와는 별개로, 글쓴이가 보기에는 돋보이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정리하면 학생의 수준과는 별개로 요한계시록을 통독하듯이 한 번 살펴보려고 한다면 ’솔로몬‘의 교재가 좋을 것이다.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거의 접하지 않은, 소위 초보 학생이라면 ’묵상하는 사람들‘의 교재가 적당할 것이다. 초보를 벗어난 중급자 이상이라면 ’부흥과 개혁사‘ 혹은 ’IVP‘ 교재가 적합할 것이다.
좀 더 욕심을 낸다면 ’솔로몬‘의 교재를 기본 참고서로 하고 수준에 따라 나머지 교재 중 하나를 선택하여 두 권을 모두 열심히 공부하면 사도 요한을 통하여 주님이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맛볼 것으로 생각된다. 요한계시록 공부의 묘미는 공부하면 할수록 더욱 파고들고 싶은 것이 아닐까 싶다. 마치 주님의 품처럼.
* 제법 전에 쓴 글이어서 최근 팬데믹 환경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어려운 요한계시록 말씀을 어떻게 하면 잘 이해할 수 있을까?
이 큰 숙제는 교회에서 제공하는 ‘요한계시록 성경공부반’에 들어가서 열심히 공부하면 쉽게 풀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요즈음처럼 코로나 팬데믹으로 교회에서 시행하였던 성경공부반을 비롯한 대부분의 소그룹 모임이 중단되어 있기에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참에 팬데믹으로 움츠러들지 말고 오히려 이 기간에 ‘요한계시록 성경 공부, 독학’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다. 그러한 분들에게 혹 글쓴이가 도움을 준다면 좋은 성경공부 교재를 적어도 한 권을 선택하여 공부할 것을 권한다. 글쓴이 식 성경 공부 방법은 여러 가지 시행착오로 인하여 많은 시간과 에너지의 소실을 초래하였기에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시중에는 여러 종류의 성경 공부 교재가 나와 있다. 글쓴이는 그중에서 네 종류의 교재를 구매하여 비교 해 보았다. 이 들 책의 출판사와 제목을 보면 각각 ‘IVP’의 말씀과 삶, 성경공부 시리즈(폴 스티븐스 저), ‘부흥과 개혁사’의 ESV 성경공부 시리즈(스티븐 위트머 저), ‘묵상하는 사람들’의 소그룹 성경공부 시리즈(프리셉트팀 저), ‘솔로몬’의 극동방송 성경공부 교재(김형종 저) 이다.
첫 두 권은 영어권 저자의 번역서이며 나머지 두 권은 한국인 저자에 의하여 한국어로 써진 도서이다. 책의 분량은 표기된 순서에 따라 많아진다. ‘IVP’ 교재는 87쪽 이며, ‘솔로몬’ 교재는 159쪽이다.
‘IVP’ 교재는 각 장 마다 붙여진 제목들이 매우 신선하여서 바로 사서 읽고 싶은 충동을 불러 일으킨다. 그러나 질문들이 소그룹 성경 공부 경험이 전무한 분들과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상당히 파악하고 있지 않은 분들이 대답하기에는 쉽지 않게 되어 있었다. 또한 성경말씀의 이해가 목적이 아니라 말씀에 대한 반응 즉 자신의 신앙을 성찰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글쓴이가 보기에는 이 교재가 “그룹 및 개인용 성경 공부 교재”로 되어 있으나 이 보다는 QT 교재로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 같았다.
‘부흥과 개혁사’의 교재는 성경공부를 목적으로 잘 조직되어 있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본문 말씀 공부를 통하여 얻게 되는 메시지를 각장 후반부에 마치 노트처럼 잘 정리하였다. 이 메시지는 ‘복음메세지’, ‘성경신학메시지’, ‘조직신학 메시지’로 구분하여 배우는 사람의 신앙 수준과 필요에 따라 취사 선택을 할 수 있게 해 두었다. 마지막에는 각각 받은 메시지를 정리하여 ‘적용하기’ 에 기록할 수 있게 하였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IVP’ 교재처럼 각 장의 질문들이 요한계시록 말씀을 많이 접하지 않은 분들이 답하기는 쉽지 않은 점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IVP 교재 만큼 난이도가 높지 않다는 것이다.
‘묵상하는 사람들’의 교재는 성경공부를 목적으로 잘 짜여진 것으로 보였다. 각 장의 전반부에 다른 교재와는 달리 성경 본문을 제시하였고 이어서 ‘서론’으로 해당 본문에 대한 간단한 소개의 글을 배치하였다. 각 장의 마지막은 노트 형식의 ’메시지‘를 제시하여 학생의 신앙 수준과 상관없이 공부할 수 있게 해 주었다. 귀납적 방법의 장점을 잘 살린 교재로 생각된다.
솔로몬의 교재는 분량이 많아 소그룹교재로는 적당치 않다. 책의 소개글에 있는 저자의 독특한 주장, “ 최초로 히브리 문장 구조의 키아즘(Chiasm) 성경해석의 방법으로 설명하여서 그냥 읽기만 하면 다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다”이 이채롭다.
계시록에서 제일 난해한 부분인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재앙과 천년왕국에 대해 명쾌한 해석이, 신학자들의 평가와는 별개로, 글쓴이가 보기에는 돋보이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정리하면 학생의 수준과는 별개로 요한계시록을 통독하듯이 한 번 살펴보려고 한다면 ’솔로몬‘의 교재가 좋을 것이다.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거의 접하지 않은, 소위 초보 학생이라면 ’묵상하는 사람들‘의 교재가 적당할 것이다. 초보를 벗어난 중급자 이상이라면 ’부흥과 개혁사‘ 혹은 ’IVP‘ 교재가 적합할 것이다.
좀 더 욕심을 낸다면 ’솔로몬‘의 교재를 기본 참고서로 하고 수준에 따라 나머지 교재 중 하나를 선택하여 두 권을 모두 열심히 공부하면 사도 요한을 통하여 주님이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맛볼 것으로 생각된다. 요한계시록 공부의 묘미는 공부하면 할수록 더욱 파고들고 싶은 것이 아닐까 싶다. 마치 주님의 품처럼.
* 제법 전에 쓴 글이어서 최근 팬데믹 환경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