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여덟,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들의 비전을 이어서 갖자

사람들에 따라서 다소 시각의 차이는 있을 줄 모르나 건국의 아버지들이 가졌던 원대한 비전은 제헌국회 개회시 이 윤영 의원의 기도에 매우 잘 드러나있다.
그 기도문 중 핵심적인 부분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원컨대 우리 조선 독립과 함께 남북통일(南北統一)을 주시옵고
또한 우리 민생(民生)의 복락(福樂)과 아울러
세계평화(世界平和)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를 요약하면

하나, 민생의 복락
둘, 남북통일
셋, 세계평화

즉 건국 아버지들이 꿈꾸었던 것은 비록 당시에는 가난한 삶을 살고 있었지만 국가의 경제 부흥을 도모하여 모든 국민들로 하여금 경제적으로 풍요로움를 누리게하고 이를 바탕으로 남북통일을 이루어 내고 그 여세를 몰아  전세계로 뻗어나가 국가와 국가 사이에 가교역할을 하여 세계평화에 이바지 하는 그러한 나라를 만들자는 것 이었다.

이 얼마나 멋진 국가 비전인가?
그리고 우리국민은 지금 실제로 경제적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다.
반만년 역사에 이렇게 잘 살았던 때가 과연 있었던가?

여기서 우리는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가 하나있다.
이 경제적 풍요로움이 우리의 실력만으로 이루어 진 것인가?

만약 625 전쟁 당시 미국이 주도하여 결성한 국제연합군이 우리나라를 도와주지 않았다면?
516 혁명을 일으킨 군인들이 혁명정신을 버리고 사리사욕에 사로잡혀 자신들의 궈력유지에만 급급했다면?
1026 이후 권력을 잡은 또 다른 군인들이 민정 이양을 하지 않았다면?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들이 간절하게 한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지 않았다면 과연 우리는 625 전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었으며 그 수많은 정치적 격변을 지나오면서 한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었을까?

우리는 겸허하게 하늘의 도움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 인식에서 우리는 다음의 것들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하늘이 우리 건국의 아버지들의 기도를 듣고 민생의 복락을 이루도록 도와 주었다면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될 것 인가? 남북 통일과 세계 평화에 이바지 해야 되지 않겠는가?
민생복락이라는 복만 홀랑 빼 먹고 남북통일과 세계 평화에 아무런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하늘은 대한민국을 계속 도와주겠는가?

건국 아버지들의 이 위대한 비전 중 하나를 하늘의 도움을 받아 우리 국민들이 이루었으니 이제 남은 비전도 우리가 이어 받아 이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자.
어쩌면 그것이 우리가 살길일지 모른다.
그 것 만이 우리 국민들이 부패하지 않고 타락하지 않고 대한민국이 오랫동안 번영하는 길이라고 나는 굳게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