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4월 09일 (수)
검색
시  수필  캠페인  신앙  MVBS  사진    i   

그 마음

金德圭 조회 : 1,578
처음에는
내가 우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내 가슴이 찢어지는 듯 아팠는데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하잘것없는 자에게
어찌 그 눈물을 보이시며
먼지에 불과한 것이 어떻게 감당하라고
그 아픔을 나누어 주시는지요

이제 저 또한
그  땅을 바라보며
함께 하겠습니다

슬픔과 탄식이 홀연 사라지고
오직 기쁨의 노래만 하늘 높이 울려 퍼질
그 날이 올 때까지

목록 로그인 PC버전

2011 © MORNINGVOIC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