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좋은 곡: The Lost Chord by Sir Arthur Sullivan

<잃어버린 화현>으로 번역된 이 노래는 영국의 작곡가 설리번(1842-1900)이 1877년에 작곡한 곡 입니다. 이 노래는 당시 매우 유명했던  시 <A lost chord> 에 곡을 붙여 만들어졌습니다. 이 시는 영국의 여류 시인 아델라이드 아네 프록터(1825-1864)가 쓴 것으로 1858 년 영국 여성 잡지에 실렸던 것 입니다.
이 노래는 심금을 울리는 가사와 애절한 곡조로 인하여 당시 부터 지금까지 많은 성악가들에 의하여 불리어져왔습니다. 그 중 한가지를 소개하면  세계적인 테너 엔리오 카루소가  1912년 메트로포리탄 오페라 하우스에서 타이타닉 호 재난으로 사망한 자들의 가족들을 위한 자선연주회에서 이 곡을 노래한 적이 있었습니다.

*글의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The_Lost_Chord

* 엔리오 카루소가 부른 곡
http://www.youtube.com/watch?v=O9I1R8TK-yc&feature=player_detailpage

*  개작한 가사로 한국의 성악가 전기홍님이 부른 곡도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KpO9jY5BkoA&feature=player_detailpage

* 글쓴이는 바리톤 김성길님이 국립합창단과 함께 부른 '잃어버린 화현'( 향음사, 세계명성가곡선집 vol 1)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