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4월 08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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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주일 아침에 나는

金德圭 조회 : 1,595

평소와 다름없는 아침을 맞고 있지는 않는가?

십자가위에서
죽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이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 할 수 없기에

죄의 그 깊음과
죄의 그 끈질김과
죄의 그 달콤함

그 것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죄에 대하여
죽는 것

이 죽음을
과연
내가 경험하였는가?

평소와 다른 아침을 맞고 있음을
비로소 상기한 나는
안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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