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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31 15:15
도시 밤하늘에 별 뜨다
 글쓴이 : 金德圭
조회 : 1,516  
도시의 밤하늘은 별들의 묘지이다.

그 묘지 밑에 사는 사람들은
별들이 보이지 않아도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다.

마치 십자가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예수를
슬퍼하는 사람이
없었듯이.

그들은
별빛이 죽은 틈을 타
온갖 악행을 스스럼없이 하고 있지 않은가?

밤 골목길의 어두움을 밝히는 것보다
밤하늘에서 별 빛을 살려내는 것이
우선 할 일

그 밝은 별이
예수의 탄생을 알려 주었듯이
밤하늘에 되살아난 뭇별들은
죽었던 심성(心性)의 거듭남을 알려주리라.

이영진 11-06-01 01:11
답변  
5월의 마지막 날은 사람들로 고된 하루가 되셨나 봅니다.
어느 신문 사설에서 본 글귀가 생각납니다.
'나의 최선이 상대에겐 부담스러운 환대일 수 있으니
언제나 역지사지의 마음자세로 세상을 살아갈 것이다'
6월의 첫 날은 즐겁고 활기차길 또한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존귀한 시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金德圭 11-06-01 13:45
답변  
갈수록 밤의 향락문화가 기승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TV 프로그램들도 더 자극적인 것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지옥의 모습을 어떻게 그렇게 잘 묘사하고 있는지요.

사람들의 심성이 날로 악해지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하늘의 빛이 어두어져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
찬란한 밤의 별빛이 유흥가의 네온사인에 의하여 사라진지도 이미 오래되어 이제는 그러한 별빛을 보았다는 기억조차도 희미합니다.

더 이상 밤의 문화, 가인의 문화가 고착화되지 않도록 무엇인가 새로운 것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깨어있는 사람들의 각성으로부터 시작될 것 입니다.
그것은 심성의 부활 혹은 거듭남으로 되어야 할 것입니다(아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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