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德圭가 드리는 아침 소리 글



장재길 11-06-26 18:45 오늘도 어김없이 부슬부슬 우산넘어로 비는 내리는 군요!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주일에도 뵙기가 힘드네요..^^ 어젠 우리 3식구 모처럼 UN묘지에 갔다 왔습니다.오늘처럼 비가내려서인지 넓은 잔디밭 사이 묘비마다 빗물이 내렸습니다. 동성이는 뭘아는지 엄마 아빠따라다니며 신기해 하듯 했습니다 .그많은 영정들 앞에 아이와 저는 비에 젖은 꽃 한송이를 헌화하며 기도를 올렸습니다. 추모관에서는 6 25 전장의 한 영상을 혼자서 뚫어지게 바라보는 아이의 눈에서 아빠된 부모로써의 다짐이 생기더군요.. 그 날(6 25)을 잊어 버리지 않았음 하고...조심스레 귓가에 중얼 거렸습니다. 아침마다 이렇게 평화로운 아침을 맞이 할수 있는 것들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점점 많은 사람들로부터 잊혀져가는 6 25를 우리 아이는 꼭 기억해주리라 믿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담에 또 오겠습니다. ^^# 오늘도 어김없이 부슬부슬 우산넘어로 비는 내리는 군요!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주일에도 뵙기가 힘드네요..^^ 어젠 우리 3식구 모처럼 UN묘지에 갔다 왔습니다.오늘처럼 비가내려서인지 넓은 잔디밭 사이 묘비마다 빗물이 내렸습니다. 동성이는 뭘아는지 엄마 아빠따라다니며 신기해 하듯 했습니다 .그많은 영정들 앞에 아이와 저는 비에 젖은 꽃 한송이를 헌화하며 기도를 올렸습니다. 추모관에서는 6 25 전장의 한 영상을 혼자서 뚫어지게 바라보는 아이의 눈에서 아빠된 부모로써의 다짐이 생기더군요.. 그 날(6 25)을 잊어 버리지 않았음 하고...조심스레 귓가에 중얼 거렸습니다. 아침마다 이렇게 평화로운 아침을 맞이 할수 있는 것들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점점 많은 사람들로부터 잊혀져가는 6 25를 우리 아이는 꼭 기억해주리라 믿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담에 또 오겠습니다. ^^#



金德圭 11-06-27 08:43 625를 경험하지 않은 전후 세대가 그 날을 기억하는 것도 쉽지 않을텐데 아이들까지 데리고 가서 역사교육까지 하셨다니 참 뜻깊은 일을 하셨습니다. 아이들은 보모의 사랑을 받고 성장합니다. 부모가 보는 것을 보고, 부모가 느끼는 것을 느끼고, 부모가 믿는 것을 믿고... 가정에 평안과 기쁨이 가득하시길(아침소리). 625를 경험하지 않은 전후 세대가 그 날을 기억하는 것도 쉽지 않을텐데 아이들까지 데리고 가서 역사교육까지 하셨다니 참 뜻깊은 일을 하셨습니다. 아이들은 보모의 사랑을 받고 성장합니다. 부모가 보는 것을 보고, 부모가 느끼는 것을 느끼고, 부모가 믿는 것을 믿고... 가정에 평안과 기쁨이 가득하시길(아침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