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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28 10:39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대리
 글쓴이 : 金德圭
조회 : 1,250  
부산에서 차를 타고
거가대교와 해저터널을 지나면
거제도에 이른다.

그 이름도 아름다운 해금강을 마주보고
새 색시 마냥
얌전히 앉아 있는 포구

다대마을

여느 섬 마을과 다를 바 없지만
내 가슴 속에 잔잔히 남아 있는 이유는


그 곳에
조그마한 집 짓고
낚시 드리우고
사랑하는 이들과 단 하루라도 보내고 싶은

작은 소망 때문이리라

비록 소망이 꿈처럼 날아가 버릴지라도
다시 이 마을 찾아오고야 말리라는
내 의지는 견고하다.

*2012-10-28 거제도 여행 다녀와서 글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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