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불들로 구제역으로 꽁꽁 얼어버린 농민들의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리면 얼마나 좋을까요.
金德圭11-03-09 13:54
정말 그렇습니다.
농촌에 손 놓고 있는 농민들이 따스한 불로 인해 마음들이 훈훈해 지기를 바라는 님의 마음이 저에게 전달되어 제가 오히려 따뜻해 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아침소리).
최성우11-03-10 20:54
교수님의 따듯한 말씀을 들으니, 제 마음도 더욱 따스해 지는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말씀과 글...고맙습니다^^
金德圭11-03-11 03:50
아니 최성우님의 댓글을 읽으니 제 마음에 님의 따스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 느낌들이 글을 읽는 모든 이의 마음에 전해지면 참 좋겠습니다(아침소리).
류창희11-03-11 08:11
님의 불,불,불의 글을 통하여 은혜가 됩니다.
저를 그토록 사랑한 당신에게 얼마나 간절하게 애타게 다가 갔을까?
눈물이 마르고 있네요...
불,불,불 성령의 불로 녹여 주소서!
金德圭11-03-11 11:06
오늘 새벽 아니 아주 이른 시간에 잠이 깨었습니다.
오늘 만은 일찍 방문하시는분 보다 제가 먼저 방문해야 겠다는 의욕으로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어제 댓글을 올려 주신 분 들을 위해 댓글을 달고 짧은 소리 글을 하나 올리고나니 주어진 일을 마무리해서 긴장이 풀린 탓인지 잠이 몰려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오전 중 잠시 시간을 내어 자금 들어와보니 그 사이에 님이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제 글을 읽고 아마 아시는 분을 알아 차렸을 것 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두레교회 김진홍 목사님의 역작 '새벽을 깨우리로다'를 읽고 감명받았던 그 느낌을 고스란히 반영하였습니다.
그 책을 읽은 지 오래되었지만 기억나는대로 그 내용을 잠시 설명드리면 김 목사님께서 시국과 관련된 일들로 인하여 옥고를 치르시게 되었는데 그 때가 겨울이라 감방이 너무추워 견딜 수가 없었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추위를 이겨보려고 성경에서 불과 연관된 단어를 하나씩 찾아 읽기를 시작하셨다는 것 입니다.
창세기 부터 읽어 나가셨는데 불에 대한 말씀을 점점 읽어 가는 동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가슴이 훈훈해 지다 못해 뜨거워지는 것을 경험하였고 신기한 것은 그 차디찬 감방 바닥이 따듯해지는 놀라운 체험을 하셨다는 것 입니다.
김 목사님을 이를 성령의 체험, 성령의 불의 체험이라고 표현하셨던 것으로 지금 기억합니다.
보혜사 성령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편만해지고 그 분의 능력들을 삶에서 체험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님과 함께 기원해 봅니다(아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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